마케팅 트렌드 :: N차 신상, 중고거래가 뜬다? 리퍼브 뜻, 개념

✅ 미개봉 신상? N차 신상? 무슨 말이니 그게!

코로나로 학교에 가보지 못한 20학년도 입학생은

21년도가 되자 <미개봉신상>..이라는

어딘가 웃픈 별명을 얻었다고도 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중고 제품을

요즘에는 <N차 신상>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런 신조어가 만들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뜻!

 

지금까지는 중고나라가 중고시장 생태계를 장악했다면,

당근마켓, 파라바라 등

다양한 중고거래 서비스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고거래의 현주소와

어떤 사업이 펼쳐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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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Feat. 아이지에이웍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모바일 쇼핑 앱 이용자 수는 월 평균 3300만 명! 

 

중고거래 앱을 이용해 구매한 3월 이용자는

1640만 5219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었다고 하네요. 

 

20대 이용객이 29.54%로 가장 많고,

30대와 40대가 그 뒤를 이었으며

중고 거래 시장에서 당근마켓의 점유율이 93%나 됐다고 합니다.  

 

**아이지에이웍스 =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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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도 뛰어드는 중고거래 시장?

☑️ 롯데의 중고나라 지분 인수

 

롯데가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를 인수합니다. 

대기업이 중고나라를 인수하다니..?

무슨 속셈인걸까요?

 

유통업계에서는 롯데가 중고나라 플랫폼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지역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란

하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서비스의 증가, 새로운 온라인 유통 채널의 급성장 

등으로 인해서 백화점의 성장세는 꾸준히 둔화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그리고 오프라인에서의 입지가

점점 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만의 차별화된 신사업 전략의 하나로 시행되는 거겠죠?

 

그러나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용할지가 의문..?

중고나라의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것이

급선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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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퍼브(Refurbished) 시장의 무서운 성장세

☑️ 리퍼브 상품? 이 뭐죠?

 

refurbish의 뜻은 새로 꾸미다, 재단장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리퍼브 상품이란 반품, 전시상품, 흠집이 있는 상품,

이월 상품, 단종 상품, 단순 변심 반품 상품 등을

새롭게 단장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품을 의미합니다. 

 

신제품과 중고품 사이의 중간적 위치를 차지하는

이 리퍼브 상품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의 경우 아웃렛 매장을 통해 리퍼브 전문점을 운영 중이고,

국내 최대 규모의 주고 리퍼브 전문샵인 '올랜드'매장을 

이천점에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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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거래와 리퍼브 시장은 왜 뜨는 걸까?

☑️ 가치 중심의 소비와 온라인 시장의 성장📱

 

코로나 이후로 탄생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중고거래 시장에 가속화를 이끌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환경을 중시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사용 가치가 있는 제품들을 그냥 버리기보다는

온라인이라는 세계에서 쉽게 사고파는 문화가 성행한 것입니다. 

 

☑️ 가심비를 저격한 리퍼브 시장👍

 

리퍼브 시장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전에는 최상의 상품, 최고의 품질만을 선호했다면

점차 조금의 흠이 있어도 사용에 문제가 없고

가격까지 합리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거죠.

 

가격 대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가심비!가 등장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더 낮은 가격으로 비슷한 수준의 퀄리티를 보장받는다면

안 살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 온라인에서 다시 오프라인으로? Online to Offline👩‍👧‍👧

 

당근마켓은 지역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운영이 됩니다. 

당근의 뜻도 사실은 당신 근처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하죠. 

 

당마는 전국구 형태로 거래가 되었던 중고나라와는 차별점으로

지역, 동네를 기반으로 다양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들었죠. 

 

사람들은 이제 중고품 거래뿐 아니라,

취미 생활을 같이 할 파티원 찾기부터

같이 밥 먹을 사람 구하기..! 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지역 네트워킹을 당마 속에서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트렌드라면 트렌드!

당마 거래를 해본 사람은 빠져나올 수 없다고 하는데..

저도 얼른 당마 설치해서 팔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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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중고거래와 리퍼브 시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경제 트렌드와 마케팅 관련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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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3줄 요약

1. 중고거래 시장 규모의 확대

2. 리퍼브 시장 규모의 확대

3. 가치 중심의 소비, 지역 기반 네트워킹이 대세!